포지큐브의 robi V는 AI 기반의 페이크디텍션(Fake Detection) 기능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다양한 신분증의 위변조 판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페이크디텍션 기능은 여러 비전 딥러닝 기술을 통해 실제 신분증과 사본의 사진을 다양한 주파수 대역으로 변환하고, 각 주파수 대역의 특징을 모두 학습한 AI 모델을 탑재하여 신분증 진위 판별의 정확도가 높은데요.
무려 40만 장 이상의 신분증 원본 및 사본 데이터로 AI 학습을 진행한 덕분입니다. 100종 이상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20종의 모니터, 그리고 여러 종류의 해상도와 출력 방식의 프린터 & 다양한 용지의 조합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다양한 신분증 인증 환경을 구현하여 데이터를 확보했고, 꾸준히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여 AI 학습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분증 위변조 탐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신분증과 카메라 사이의 거리와 사진 밝기를 정하는 광감도(ISO) 등의 환경 정보(Metadata)도 학습시킴으로써 robi V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덕분에 페이크디텍션 기능은 실물 신분증을 촬영하는 정상적인 촬영 거리나 밝기와 달리, 화면 속에 크게 확대한 신분증 사진을 먼 거리에서 촬영한다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을 판별해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포지큐브는 이미지 색상과 공간에 대한 연산 분리를 통해 신분증 위변조 탐지 연산량을 효율적으로 감소시켰는데요. 페이크디텍션 기능을 GPU머신 뿐만 아니라 CPU머신에서도 빠른 속도로 판별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따라서 CPU만 보유한 기업에서도 추가 제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도 robi V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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