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등장으로 인해 제조, 유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4월에 핫 데뷔한 포지큐브의 robi G(로비 지) with Microsoft Azure OpenAI(GPT)는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포지큐브의 robi G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robi G, 처음 만나는 Azure OpenAI 기반 서비스
포지큐브의 새로운 서비스인 robi G는 Azure의 OpenAI API를 활용하여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포맷의 방대한 자료를 학습 및 분석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제공합니다. robi G는 기업을 위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로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OpenAI를 활용한 상용화 기술 개발의 대한민국 첫 성공작인데요. 포지큐브가 국내 어느 기업보다 빠르게 Azure Open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Managed Partner이자, 콜봇과 챗봇 등 AI 컨택센터 서비스인 robi T를 개발하고 공공기관부터 금융, 제조 등 다양한 기업에 서비스하는 등 업계 최고로 평가받은 덕분입니다.
robi G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먼저, ‘데이터 추출 및 학습’을 통해 AI가 HTML, PDF, Word, Excel 등 웹과 파일 형태의 각종 기업 내부 문서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연결하며 정보의 의미를 학습합니다. 이어서 사용자의 질문을 인지하고 연관된 정보를 찾아내는 ‘시맨틱 검색’과 그 질문에 대해 AI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찾도록 지시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해냅니다. 또한,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일련의 과정에서 복잡하게 작동하는 다양한 AI 기술들이 효율적으로 조율되어 높은 품질의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챗봇 형태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제로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고 AI가 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 콘솔’을 통해 사용자와 AI 간의 대화 기록을 모니터링하거나 통계 자료를 확인하는 등 AI의 품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냥이 아니라, Azure OpenAI입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OpenAI의 ChatGPT와 달리 Azure OpenAI 서비스 기반의 robi G는 크게 2가지 강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민감 정보 보호에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OpenAI의 ChatGPT를 써보셨다면, 사용 전 민감 정보를 절대 입력하지 말라는 경고문을 보셨을 텐데요. OpenAI의 ChatGPT는 온라인상에 공개된 대량의 정보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입력한 대화 내용 역시 수집하고 있어 정보 유출 관련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OpenAI는 수집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하지만, 지난 3월에 이미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유료 회원 1.2%의 이름, 이메일 주소, 청구 주소, 신용카드의 마지막 4자리와 유효기간 등 결제 관련 정보가 다른 사용자에게 의도치 않게 공개된 것인데요. 이처럼 OpenAI의 ChatGPT는 시스템 상의 오류나 해킹 등으로 정보 유출의 위험이 언제나 있으므로, 민감 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Azure OpenAI 기반의 robi G를 통해 사용자가 입력한 대화 내용은 Azure 내에서도 개별 고객사만의 독립적인 Tenants(테넌트, 조직에 할당된 서비스의 집합)에서만 정보를 다루고 있어 외부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또한, 조직 내 구성원 역시 업무와 직책에 따라 정보 접근의 권한을 분리할 수 있어 기업 고객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랜 기간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운영체제, 개발 언어, 기기 및 도구 등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ISO, SOC, HIPAA 등 90가지 이상의 보안 관련 인증과 준수 프로그램을 취득하고, 항상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3,500여 명의 보안 전문가들이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두 번째는 Hallucination(할루시네이션)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밈으로 소비되는 ‘세종대왕의 맥북 던짐 사건’이나 ‘콩쥐 팥쥐의 러브스토리’ 등 황당한 질문에 대한 ChatGPT의 엉뚱한 답변들에 재미를 느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바로 이런 현상을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합니다. 이는 환각 현상을 가리키는 영단어로 AI가 학습한 적 없는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답변으로 생성하는 현상인데요. OpenAI의 ChatGPT 역시 정답이 없는 질문에도 그럴싸한 답변을 창조하여 사용자의 판단력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robi G는 포지큐브만의 프로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AI가 실존하는 자료를 근거로 한 답변만 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할루시네이션 극복에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답이 없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명확히 대답하므로 AI의 답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즉, 거짓 없이 사실 기반의 정확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robi G는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한 비즈니스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문의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합합니다.
이 외에도 robi G는 Azure가 제공하는 수많은 도구와 기능들을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보다 수월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이때 추가하는 도구와 기능을 개별 운영사를 통해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 측면에서도 유연하게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활용성이 무궁무진! AI와의 시너지를 기대하세요
누구보다 비즈니스를 위하는 robi G!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robi G는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용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고객 상담이나 FAQ 창구 등 셀프 고객 지원 서비스로써 각종 문의사항을 AI와의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소극적 응대만 가능했던 지난 챗봇과 달리 robi G는 정확한 답변은 물론, 필요에 따라 그 정보의 출처까지 함께 제공하여 복잡한 기술지원 분야에서도 능숙하게 사용자의 질문에 대응할 수 있답니다.
물론 임직원을 위한 기업 내부용 지식 관리 시스템(KMS)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사규나 전결규정, 단체 협약 등 사내 업무 처리 프로세스와 같이 직원 교육이나 업무 가이드를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인사 부서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업, 구매, 기술, 법무 등 여러 부서가 복잡하게 얽힌 계약서와 같이 협업이 필요한 문서 업무의 경우, 담당자별로 검토해야 할 내용을 robi G에게 요청하여 모든 문서를 확인하느라 낭비하는 시간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죠.
특히 robi G의 ‘생성’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자사 브랜드나 시장 상황에 대한 뉴스를 일일이 검토하는 대신 robi G를 사용하여 트랜드 리포트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도 있고, robi G로 마케팅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십 가지를 도출하거나, 전국 대리점의 판매 실적 관리 업무를 자동화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포지큐브의 robi G를 사용하려고 준비 중인데요. 말씀드린 활용 방안 외에도 robi G는 기업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모색 등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robi G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며, 상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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